IDG 인사이트라는 포탈에 안드로이드의 Kill Switch (원격삭제용 백도어 프로그램)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앞으로 있을 전쟁에서 구글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것이 대표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원격삭제 가능 ‘그러나 아이폰과 다른 이유’

Apple은 그들의 불명예스러운 명성(Control-Freak)을 버리지 못하면 결국 MS가 사용자에게 실제로 받아야 할 것보다 더 많은 미움을 받았던 것처럼 똑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그냥 구글관련 재밌는 아티클 하나 : 구글 CEO, 오바마 지지 선언… 구글이 얻는 것은?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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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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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IGNA building includes 140,000 SF of administrative space over two floors, with parking for 1,000 vehicles. It features a http://desdes.net78.net dramatic front entrance with a two-story 85' wide curved black glass curtainwall. http://buildbuild.site88.net

구글이 새로운 웹브라우저 Chrome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구글이 왜 브라우저를 내어 놓았을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구글공식] 크롬 - 차세대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하세요.

[매일경제] 구글, 무료 웹브라우저로 MS에 도전장 (근데 쌩뚱맞게 무료? 오픈소스 = 무료?? ^^;)

일단 "구글"이 무엇인가 발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도 받기 이전에 우선 티스토리 블로거분들은 크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찾아 보았습니다. ^^;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 사용기 : 첫인상, 인터페이스 등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CHROME)' 좋네요 : 조금 더 깊숙히 살펴보기

크롬 브라우저 설치 후 간단 사용기 : 역시 깊숙히 살펴보기

크롬, 현 브라우저의 대항마는 아니었다. : 크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과연 구글은 왜 웹 브라우저를 내어놓았을까요? 파이어폭스가 잔잔한 반향(이라기엔 폭발적으로?)을 일으키며 IE 사용자를 끊임없이 빼앗아오고 있는 이 때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고 싶었던 것일까요?

가장 먼저 제 머리에 떠오른 것은 유명한 소프트웨어 블로거인 조엘의 저서 'Joel On Software'에서 제시한 보완재 이론입니다. 보완재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이번 구글의 크롬 발표도 과연 이 보완재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우선적으로 세계적으로 빅 이벤트였던만큼 의도에 대한 분석이 있으리라 생각되어 찾아보았습니다.

[CNet.com] Why Google Chrome? Fast browsing = $$$

개인적으로는 이 글에서 구글이 노리는 의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요한 포인트를 집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In short, Chrome is more of a long-term competitive threat to Microsoft Office and Windows than it is to Internet Explorer.

That may sound a little grand, but the evidence is on display in Google's own lobby, where the search company's computer kiosks present a browser only--no start menu, no desktop shortcuts, no operating system.

간단히 말해, 장기적으로 크롬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MS 오피스와 윈도우즈에게 더욱 경쟁적인 위협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 과장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증거는 구글의 로비에 있는 디스플레이(아마도 모니터)에서 찾을 수 있다. 검색엔진 회사의 접대용(해석이 조금 애매하지만^^;) 컴퓨터에는 단지 브라우저만이 있다 - 시작 메뉴도, 단축 아이콘도, 운영체재도 없다.

저는 이것이 바로 구글이 노리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새로운 세상은 SaaS (Software as a Service), Cloud Computing,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등의 기술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멀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인터넷만 되고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일상적인 작업은 거의 모두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물론 몇몇 분야(게임 등)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운영체재를 쥐고 있는 자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모든 것이 웹으로 이전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구글은 이미 웹에서의 충분한 능력,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색, 메일, 동영상, PIMS, 오피스 기능...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사용자들이 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가능한 쾌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빨리 웹이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 구글에게 더욱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좀 더 빠르게,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는 크롬에서 향상된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인 V8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st developers don't use JavaScript a lot because it doesn't run very fast," he said. V8 "will enable a whole new class of applications for tomorrow."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자바스크립트를 많이 쓰지 않는다. 왜냐면 매우 빠르게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V8은 완전히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크롬은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파이어폭스의 렌더링 속도와의 차이는 미묘하게 느껴집니다만, 자바 스크립트가 많이 사용된 곳에서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벤치마킹 동영상이 아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구글은 이 브라우저를 통하여 구지 Internet Explorer를 밀어내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파이어폭스와 경쟁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정말로 구글이 바라는 것은, 그들이 말하듯이, 웹 브라우저가 완전히 새로운 뛰어난 성능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미 웹 브라우저가 담아내고 있는 세상은 구글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저도 아직까지는 파이어폭스의 다양한 플러그인 기능 때문에 크롬으로 당장 갈아탈 생각은 없지만, 구글은 그 브랜드 파워와 개발자들에게 받는 사랑 덕에 단기간에 무럭무럭 자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신)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Android와 "우연히도" 시점이 겹치는 것은 정말로 "우연" 일까요?

 

구글 크롬 - 성능 테스트 동영상

 

구글의 비하인드 스토리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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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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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쾌하신 분석입니다.
    굳이 OS를 만들 필요가 없이 플랫폼이 웹으로, 모바일로 변한다면 구글은 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겠죠.

    즐거운 추석 되세요~
    • 2008.09.13 1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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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테리 // 네, 구글이 점령하는 시대가 곧 올라나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미국엔지니어의 가치 상승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관심사인 CS 쪽만 보았을 때 어찌되었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단순히 수요의 증대겠지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실질적으로 물가를 따지면 학사 졸업 후 평균 초봉 60,000$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편인 듯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아예 미국으로 나와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연봉도 높은 편이고, 야근, 철야를 안해도 되니까요. 적어도 한국에 비해서는 굉장히 인간다운 대우를 해준다고 생각하구요.

몇 가지만 피하면 될 듯 합니다.

  1. 하드웨어 Oriented 된 회사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기
    관리자쪽에 Software Based Manager가 높은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무쟈게 피곤한 듯 합니다. 이런 회사에서는 하드웨어의 일정에 소프트웨어는 무조건 맞추는 것이죠.. 네.
  2. 게임업계에서 일하기
    제가 들은 바로는 게임업계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다고... (물론 N모 회사 정도 되면 한국도 근무여건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먹고사는 분야는 고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여러분.. 영어 공부합시다. 안그래도 Software 쪽을 Hot봐리로 보는 기업, 나라의 문화에서 미래가 잘 안보이네요.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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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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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등 외국계의 소프트웨어 회사도 (게임 회사) 한국 못지 않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우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

    정말 영어라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료 논문 다 써도 정작 영어 후덜덜 해서 가슴 치며 무뇌충의 영어 달인들을 conference 등에 대신 보내는 것을 많이 봐서요..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라고 못하겠죠 흐~)
    • 2008.08.25 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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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ones //
      네. EA의 1년 이내 이직률이 50%라는 것은 (이 이야기를 들은지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미국도 힘들긴 마찬가지라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대우라도 좋으면 좀 버틸 수 있을라나요..^^;
      영어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래 세상이란게 최종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관문을 넘어야하니.. 그 관문을 쥐고 있는 자가 권력을 갖게 되는 것이겠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제가 가입되어 있는 Linux Mailing List에서 온 Tip 입니다.
(출처 : http://www.cyberciti.biz/faq/bash-prepend-text-lines-to-file/)

간단한 팁이지만 쓸모가 많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echo "text" | cat - yourfile > /tmp/out && mv /tmp/out yourfile
PS) Prepend라는 말을 찾아보았더니 정식영어단어는 아니고 Append의 반대 의미로 
'앞쪽에 붙인다'라는 IT에서 사용되는 용어더군요.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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