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언문, 2008년 6월 18일 OECD 장관회의의 폐막과 함께 채택된 선언문입니다.

[ZDNet] 인터넷, 세상에 긍정적 변화 가져온다. - OECD 서울선언문

[머니투데이] '서울선언문' 어떤 내용 담았나

[디지털타임즈] OECD장관회의, 서울선언문 채택 후 폐막

내용을 슬며시 읽어보다 기분이 착잡해지는 문구가 있어 실어봅니다. (원문 자료 - PDF 파일)

(전략) WE ARE DETERMINED to work together to promote ubiquitous access to ICT networks and services enabling widespread participation in the Internet Economy. The further expansion of the Internet Economy will bolster the free flow of information, freedom of expression, and protection of individual liberties, as critical components of a democratic society and cultural diversity. We will also work to use the tools of the Internet Economy to address global challenges, such as climate change. (후략)

우리는 인터넷경제에 널리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터넷 정보통신 네트워크와 서비스에 대한 ubiquitous한 접속을 촉진하기 위하여 함께 할 것을 결의합니다. 인터넷 경제의 확장은 민주주의 사회와 문화 다양성의 중요한 요소로써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 표현의 자유, 개개인의 자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을 인터넷 경제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해결할 것도록 할 것입니다.

해석이 제대로 되었나 모르겠네요. 어째 결의와는 다르게 사회가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지 않군요.

선언은 선언일 뿐일테니까요.. 쩝.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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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은 다 아시는 레진님. 평소 레진님의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진 않았지만 가끔 회사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라며 알려주는 경우에 가끔씩 들어가 보았습니다만... 솔직히 재미있습니다. -_-;;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지요.

며칠 전 레진님의 블로그가 티스토리에 의하여 차단당하였습니다. 예전에 이글루스의 레진님 블로그가 차단당한 이후 두 번째인데요. 그 과정에서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레진 블로그 삭제에 대한 의문점")

이러한 의문점이 있다하더라도 지금 분위기는 전후관계의 진실에 대하여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의 투사가 권력 앞에서 부당한 거세를 당한 것처럼 단정짓고 여론몰이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문장을 수정하였습니다.)

자, 이제 욕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풀어보겠습니다.

과연 그렇기만 할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레진님의 블로그의 모든 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인들에 의하여 "재미있다"라고 이야기된 글만 읽었을 뿐입니다. 특히 몇 가지 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분명 명예훼손 수준의 글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첫번째 계기가 선X탕 사건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제가 농담삼아 지인들에게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 그 글 본 뒤로 선X를 볼 때마다 민망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수위가 좀 지나친 것 같은데? 이거 바로 소속사에서 조용히 와서 차단처리 요청하거나 (시쳇말로) 밟아버리지 않을까? 소문나면 자신들만 골치아플테니 일을 시끄럽게 벌이지도 않을테고..

과연 배후(?)에 어떤 힘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에 언급되었던 둘 모두 어찌되었든 잘 알려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홈XX 소녀 사건에 비하면 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홈XX 사건은 글을 읽으며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사진에 찍힌 당사자가 저와 관계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한국야구를 응원하는 한 명의 팬이었을 뿐이며 게다가 딱 보았을 때 미성년자로 보였습니다. 수위가 낮았다구요? 어찌되었든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 그 정도는 충분히 한 소녀에게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의 딸이 그런 수치심을 당해서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해도 똑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이 상황에서는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레진님이 권력이었고 그 소녀는 피해자였습니다. 적어도 그 글에 대해서만은 레진님이 피해자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또 밝혀져야 할 것은 과연 차단에까지 이르는 과정은 문제가 없었는가? 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자그니님의 블로그의 글에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 레진님이 이야기하는 상황과 티스토리가 이야기하는 상황에 차이가 있는 것 같으니 전형적인 진실공방이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하지만, 티스토리 입장에서는 정당한 방법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조목조목 따지면 치졸해 보일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그 점에서 근거제시의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정당하지 못한 방법이었다면 이야기하기 껄끄러울테니 그대로 덮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러면 레진님을 옹호하는 분들께서는 역시 '쌩까는군'이라며 공격 수위를 높이겠지요. 이래저래 골치아픈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자유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주는 한도 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Notice에서 Trackback이 걸렸네요.. 조회수를 늘려보고자 하는 얄팍한 생각 + 정보공유를 위하여 트랙백 걸었습니다.
추신) 레진님의 블로그에 있던 모든 글이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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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1 1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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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예전 모사이트에서 미술관련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말도안되는 제약, 교과서에 올라온 명화까지 누드로 판명, 결국 블로그를 없애버린사람입니다. 한마디로 회사측의 일방적 소통에 의해 당한사람중 한명이죠, 그래서 사실 뭔가 큰 기대를 하고, 뭔가 큰 대안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글을 읽었는데 말이죠. 그게 아니더란말입니다. 그래서 저 위 두가지때문에 매우 흥분했습니다.

    전 레진님 팬도 아니고, 사실 레진님의 블로그가 없어지던 말던 사실 큰 상관은 없습니다. (솔직히 음란물을 찾는다고 하면 검색기에 어떤단어를 쳐도 음란물이 좌르르 나오는 세상아니겠습니까.) 회사의 일방적소통에 화가 나는것이죠. 저도 관련글 다 읽고 이글에 답변했습니다만, 그 유명 모 블로거 포스팅에 레진님께서 이메일을 받은적은 없다고 하시니까요. 또한 티스토리에는 관리자와 소통할수 있는 공간이 없죠.

    레진님에게 문제가 없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불협화음이 나왔으면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랬겠죠.

    저도 티스토리만을 비판하는 사람들 싫습니다. 티스토리는 어떻게보면 또다른 희생자니까요.
    • 2008.09.01 1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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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4W // 네.. AT4W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차단으로 이르는 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진실이 좀 더 명확하게 밝혀질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글에도 썼듯이 결국 그냥 조용히 사라질 것 같지만요..
  2. 2008.09.01 1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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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4W님의 댓글과 제프.오님의 답글 달린 시간이 같네요. 신기합니다. (2008/09/01 16:41)
    댓글을 달아볼까했는데 그냥가게되네요 ㅡㅡ;;
    • 2008.09.01 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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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산성 // 좋은 의견 주시면 좋을텐데..^^; 방문 감사합니다.
    • 2008.09.01 1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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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철자법 오류가 있어서 다시읽어보고 수정했습니다.
  3. 2008.09.01 1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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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레진님의 팬은 아니고 이글루스때부터 가끔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한 3년전부터 들렸습니다만. (레진님의 생각없는 블로그는 그때쯤 맥심코리아에도 소개되었었습니다.)
    언론에 개제된 사진도 사용하면 음란물이라며 내리라고 하고, 고전작가의 명화도 누드라 내리라고 하는 과거부터 시작된 회사의 일방향 소통. 일련의 회사의 압제로 봤을때,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싸우자는것은 아니고, 개인 블로그니까 제가 의견을 수정하라고 강요할수도 없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글은 아주 논리가 비약하십니다. 몇몇 부분만 치고 들어가면 이글은 무너집니다. 예를들어 볼까요? 몇개의 문제 포스팅을 가지고 마치 블로그의 전체의 성격이 그런것처럼 몰아가고 계십니다. 마치 이제는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레진의 블로그는 전체가 음란하며 논란을 일으킬만한 글만이 올라왔다라고 느껴지게 하는 내용이란말입니다.

    물론, 연예인탕얘기나 야구여고생얘기는저도 좀 동의하는편입니다. (미성년자를 성의 도구로 몰아가는 뉘앙스라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야구여고생의 경우는 얼굴을 가려줘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소녀나 측근이 직접 나서서 얘기하지 않는데 TV에 이미 방송이 된이상 우리가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월권행위고요. 무슨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또한 그글 하나때문에 '블로그'가 없어진것도 아닌데, 마치 그글 하나때문에 블로그가 없어진 것처럼, 무조건 소녀는 피해자고, 레진님을 피해자라고 인식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무슨근거입니까?

    이것은 마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먹고 실수로 이물질이 나왔는데 그 패스트푸드점 전체가 옛날부터 원래 악한회사고 그거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나쁜자식들이다. 라고 호도하는것과 하등 다를바가 없습니다.

    또한 이글은 사태를 겉핥기 식으로 바라보고, 심도있는 글인냥 전체를 평하고 있는것도 문제점입니다.
    예를들어볼까요? 극단적으로,
    저는 이블로그의 주인장분에게도 사실 관심없고 이글에만 관심있어서 다른글에 관심이 없는데, 주인장님께서 올리신일부글만 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구나..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물론 맞을수도 있겠지만, 주인장분께서 엔지니어든 아니든 주인장님께서는 팩트 하나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저지르신다는 겁니다.)

    제가 레진님의 블로그를 들렸던이유중 하나는, 영화에 대한 레진님의 생각이며, 제작과정에 관한 레진님 개인 의견 피력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보러갔던것이고, 일본의 모델사진들을 올려줘서 들렸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과연 레진 블로그가 어떤블로그 였길래? 나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전부 음란물만 올리던 사람 잘랐다고 얘기하는줄 알았는데? 라며 의문을 가지실겁니다.

    물론 레진님이 욕먹는짓을 안했다고는 볼수없습니다. 모 유명블로거의 포스팅에 보면, 회사측의 사전 통보에도 반발했다고 하죠. 그런데 본인이 그런얘기를 듣지 못했다는데, 누가 거짓말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회사와 레진의 관계는 서로가 ~때문에라고 느끼는것은 진짜 문제점은 한두가지는 아니었다는 반증입니다.

    님께서는 또한 레진이라는 '테제'에만 집착하고 계십니다. 진짜로 사건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시고 잘못 받아들이시고 계신것 같은데, 레진님의 블로그가 없어진것은
    여태까지 자신들이 새운 기준과 관계없이 명확한 기준없이 블로그에 대한 일방적소통을 하고있던 회사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다가 유명블로거의 사이트가 없어져서 전부 동시에 들고 일어선것 이지요. 또한 그것은 진테제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측에서는 레진님께 아무런 통보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티스토리가 희생양이 된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만. 이런식의 회사측의 일방적 규제가 주인장분에게 돌아간다면, 주인장분께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있어서는 안되실 분입니다.

    물론 당연히, 음란물이나 성기노출, 퇴폐문화등까지 허용하는 방임을 보여주면 안되겠습니다만, 모든 회사들의 협의에 의해 명확한 근거와 기준, 그리고 쌍방향소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008.09.01 1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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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4W // 방문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적으로 "몇 개의 문제의 포스팅을 가지고 마치 블로그의 전체의 성격이 그런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라는 것은 100% 동의할 수는 없으나, 현재 블로그의 내용을 열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 글만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겠군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글 내용에 언급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레진님 블로그의 글 전체에 대해서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하진 않았습니다. (뉘앙스가 그랬다면 죄송합니다만) 이를 밝히고자 "모든 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중략) 특히 몇 가지 글에 대해서는 분명 명예훼손 수준의 글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하고 그 예를 밝힌 것입니다.

      또한 소녀가 피해자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 상황에서는" 이라는 단서도 붙였습니다. "적어도 그 글에 대해서만은" 이라는 단서도 붙였구요.

      분명 저는 레진님의 블로그 글 중에 2개의 예시를 들어 그 글들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고 따라서 현재의 여론몰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특히 몇몇 글들에서 보이는 티스토리만 일방적으로 "까는" 분위기가 과연 맞는 것인가? 100개의 글 중에서 2개의 글이 심의에 걸렸고 이 글에 대하여 블라인드 처리를 했지만 레진님이 계속하여 공개로 돌려놓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단조치를 한 것이다. 단 하나의 글이더라도 이러한 경우에는 문제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레진님께서는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하였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글에도 밝혔듯이 아직 진실여부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에서 조금 흥분하신 것이 느껴지는데 저도 표현의자유에 대한 이중잣대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2008.09.01 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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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답변을 단 뒤에 댓글이 수정되었네요. 일단

      "이것은 마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먹고 실수로 이물질이 나왔는데 그 패스트푸드점 전체가 옛날부터 원래 악한회사고 그거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나쁜자식들이다. 라고 호도하는것과 하등 다를바가 없습니다."

      제 글을 마치 레진님이 나쁜 놈이고 티스토리가 정당했다라는 주장을 펴는 글인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는데 적어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제가 생각하는 수준에서 "문제가 있었던 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었고 레진님과 티스토리와의 알 수 없는 어떤 사건에 의하여 최종 차단이 된 것이겠지요.

      제가 레진님에 대하여 조금 부정적인 시각으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티스토리 차단 후 레진님이 이글루스에 쓴 글이 굉장히 폭력적이며 이성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크지 않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성에 호도하고 있을 뿐입니다.
    • 2008.09.01 1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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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혹시나 해서 말인데 밑에 글도 답변이 되었지만, 저는 레진님의 입장을 변론할 생각은 결코 아닙니다.
  4. 2008.09.01 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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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도발하는 문장이 있어서 수정했고;;덧붙일게 있어서 다시읽어보고 수정하였습니다. ^^;;;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2008.09.01 1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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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4W // 아닙니다^^; 제가 무엇인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거나 글을 잘못 쓴 부분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지요. 물론 좋은게 좋은거긴 하지만요 :)
  5. 2008.09.01 1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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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공지글에 떴습니다만, 레진님의 '수신거부등록';;; 할말이 없군요;;;
    • 2008.09.01 1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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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4W // 저도 공지사항을 방금 읽어봤습니다.. 뭔가 안타깝네요.
      운영자가 레진님에게 답변한 내용에 "lezhin님께서 운영하시는 블로그의 전체적인 내용이 불순하다거나하여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기 보다, 작은 오해가 눈덩이처럼 커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라는 댓글이 있습니다. 고객관리쪽에서 일하시는 분일텐데 힘드시겠네요.

      당사자가 아닌 이상 정확히 어떤 점에서 규제를 받았는지 알 수 없을 듯 하나 잘 해결되고 그나마 발전적인 선례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6. 2008.09.01 1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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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님 블로그가 차단당한 것에 의문이 있다고 하셨으면서

    '지금 분위기는 마치 자유의 투사가 권력 앞에서 부당한 거세를 당한 것처럼 여론몰이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고 하시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레진님이 부당한 거세를 당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에 대한 근거까지 제시하셨다면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을텐데요.
    • 2008.09.01 1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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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 고아라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문장의 내용이 의도한 바와 좀 다르네요.. 문장을 수정했습니다.

      글 못쓰는 사람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려다보니 쉽지 않네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7. 노토리어스
    2008.09.03 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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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 토픽입니다만 그 사진이 한국 사회에서 큰 영향을 줄 사진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일본인이니깐요.
    • 2008.09.03 1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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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토리어스 // 일본인이었나요? 일본 관객석이긴 했는데 들고 있던 응원봉은 한국 응원봉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긴 하는데..^^; 어찌되었든 원칙은 원칙일테니까요..

NHN 에서 '네이버 서비스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서비스 자문위원회 운영")

개인적으로 그 배경에 대해서 제가 느끼는 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이명박 정부 어용 네이버 논란

    이번 촛불 시위 이후 (아마도) 본의 아니게 국내의 TOP 1의 포탈을 운영하던 네이버는 이명박 정부에 의하여 상당한 통제를 받았고 이에 강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넉다운 되어 버렸지요. 국내 1위 기업이라 NHN의 입장도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법 하지만,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해서는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이 때문에 다음에게 상당히 추격을 당했습니다. ("네이버 떠나 이사갑니다")
    조중동 뉴스공급 중단 사건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다음의 강세가 보이곤 했습니다. ("조중동 선언 이후 다음과 네이버의 주가", "다음, 네이버 주가 그래프")
    사실상 네이버의 댓글이 소위 "알바"들에게 점령당한 이후 개인적으로도 네이버가 꺼려지게 되더군요.

  2. 네이버의 꿈틀

    시국이 이리 돌아가고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도 바닥이 어딘지 알 수 없도록 내려가자 네이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선적으로 자신들이 특정 언론사의 편이 아닌 단순한 Contents Syndicator에 불과하다. (Don't kill the messenger라는 문장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어필하고 싶었는지 맞춤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야후와 네이버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
    맞춤 뉴스가 단순히 "개인화(Personalization)"의 트랜드에 발맞추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하기에는 타이밍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서비스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을테고 (일반적인 네이버 유저의 성향을 생각해 볼 때) 네이버는 자신들의 권력(어떤 정보를 보여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엄청난 권력)에 크게 손해보지 않고 수구 언론의 편이라는 공격을 당할 때에만 "맞춤 뉴스"와 같은 카드를 꺼낼 수 있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네이버 평정발언 사건도 일어납니다. ("진성호, 네이버 평정 발언 사실상 시인 논란") 그리고 네이버가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자신들이 어용 포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손해 배상 소송을 걸었습니다. ("네이버 평정 발언 진성호 의원, 10억원 손해 배상 소송")

  3. 이명박 정부의 다음 폭격

    그리고 국민들이 조용해지자 다음은 바로 이명박 정부의 보복을 받지요. ("daum에 40억원 세금폭탄 보복") 굉장히 화가 나는 일입니다만.. 어찌되었든 이로써 다음의 사장은 배임행위로 형사 고소를 당할 위기에 놓였고 전체적으로 수세적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다음 아고라의 많은 논객들이 하나둘 아고라를 떠난 일은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알 수 없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다음이 핀치에 몰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만한 상황입니다.

  4. 이명박 정부의 신문법 개정 추진

    이명박 대통령은 기세를 타고 아예 이 기회에 인터넷 포탈도 어용으로 탈바꿈시킬 의도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신문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신문법의 '포털뉴스 게시중지 청구권'을 악용하기 시작하면 말그대로 포탈에 게재되는 뉴스를 주무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포털도 언론', 신문법 개정 추진... 뉴스 게시물 임시 삭제 요청)

  5. 때마침 등장한 네이버의 자문위원회

    네이버 자문위원회의 공식 블로그는 이곳입니다. 공식 블로그의 말을 빌리자면,

    "네이버서비스 자문위원회는 네이버 서비스의 투명성 및 진정성 제고를 위해 이용자들을 대변하는 전문가 집단의 공개검증을 받는 장입니다."

    뭐,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자신들은 어떤 이념, 정치 싸움에서 슬그머니 빠지고 싶다는 이야기겠습니다. 결국은 전문가 집단을 내세워 이러한 상황을 명목상으로 벗어나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절대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으로써 정부의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을 취해야 할테니까요.

    이러한 방패막이를 통하여 네이버가 정부의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요구들을 절반만 막아낼 수 있다고 해도 성공일 겁니다.

이 정도입니다. 네이버의 이번 자문위원회의 구성 위원들 중에 눈여겨 볼만한 분들은,

  •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민영
  • 고려대학교 신방과 교수 김민환
  • 언론인권센터 윤여진
  • MBC 전문연구위원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이남표
  •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정재승 (음.. 이 분은 그냥.. KAIST 교수님이라서..)

네. 이 것이 네이버의 현재로써 정부에 대한 AT 필드인 것입니다.

이 중 고려대 신방과 교수이신 김민환 교수가 대표위원이라고 합니다. '고려대'라는 말에 꽂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 봤습니다.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구글에서 검색된 몇 가지 기사들만 적어볼까 합니다.

  • 이런 검찰의 행보에 대해 상당수 언론 전문가들은 전례가 없는 공권력 개입이라며 언론통제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다고 비판했다.
    김민환 고려대 교수는 27일 “피디수첩 보도가 확보 가능한 최선의 사실 보도 버전이었냐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는 언론 윤리로 따져야 할 문제”라며 “사법적 제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일부 문제가 드러났다면 이는 언론 윤리나 전문화 차원에서 풀어가야지 검찰이 개입할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피디수첩 프로그램은 배후가 있거나 복잡한 판단이 필요하지 않고, 사실 확인만 하면 되는 문제인데도 팀을 꾸린 것은 위협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디수첩의 향후 프로그램이나 다른 유사 프로그램들의 제작과 관련해 사전 경고의 의미를 띤다는 것이다. ('눈엣가시 언론' 정부가 고소하고 정부가 수사)
  • 김민환 고려대 교수는 "진보주의자들이 세상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변화를 게을리 했다면 보수주의자들은 세상을 잃은 시점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라는 새로운 기치를 내걸고 변화를 지향했다"며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변화한 보수주의자들이 그 과실을 향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담론보단 풀뿌리 운동.. 이젠 시민 곁으로)
  • 말의정치학 - 김민환 교수
  • 김민환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행태와 무능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이명박 후보에게 몰려가 있는 상황에서 노 대통령이 이 후보를 공격한다면 이는 오히려 이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골적 노심, 누가 득 보나)

열심히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거나 비판하실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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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 하나를 트랙백 해 옵니다.
I trackback a really good article.

미국에 와서 겨우 한 달 밖에 안되었지만 뼈져리게 느꼈던 의문은,
It's only a month that I've been in USA, the deepest question I had was,

"왜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즐거워 보일까? 무엇이 이들을 한국 사회와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였습니다.
""Why Americans look happier than Korean? What makes them diffent from Korean society?"

그리고 마음속으로 가지고 있던 결론은, 바로 미국 사람들은 놀 줄 알고 소소한 것부터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And I had a conclusion in mind that they know how to play and feel happiness from even tiny things.

물론, 한국 사회의 분위기 자체가 경쟁과 성장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Of course, I came to think that the air of the Korean society emphasizes only competition and growth.

꼭 이 글은 한 번 읽어보시고 다들 자신의 행복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Read this article at least once, and I wish you all to find your own happiness!



PS) 링크가 빠졌네요. http://moai.tistory.com/634

PS) Link is missing.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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