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엔지니어의 가치 상승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관심사인 CS 쪽만 보았을 때 어찌되었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단순히 수요의 증대겠지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실질적으로 물가를 따지면 학사 졸업 후 평균 초봉 60,000$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편인 듯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아예 미국으로 나와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연봉도 높은 편이고, 야근, 철야를 안해도 되니까요. 적어도 한국에 비해서는 굉장히 인간다운 대우를 해준다고 생각하구요.

몇 가지만 피하면 될 듯 합니다.

  1. 하드웨어 Oriented 된 회사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기
    관리자쪽에 Software Based Manager가 높은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무쟈게 피곤한 듯 합니다. 이런 회사에서는 하드웨어의 일정에 소프트웨어는 무조건 맞추는 것이죠.. 네.
  2. 게임업계에서 일하기
    제가 들은 바로는 게임업계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다고... (물론 N모 회사 정도 되면 한국도 근무여건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먹고사는 분야는 고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여러분.. 영어 공부합시다. 안그래도 Software 쪽을 Hot봐리로 보는 기업, 나라의 문화에서 미래가 잘 안보이네요.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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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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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등 외국계의 소프트웨어 회사도 (게임 회사) 한국 못지 않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우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

    정말 영어라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료 논문 다 써도 정작 영어 후덜덜 해서 가슴 치며 무뇌충의 영어 달인들을 conference 등에 대신 보내는 것을 많이 봐서요..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라고 못하겠죠 흐~)
    • 2008.08.25 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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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ones //
      네. EA의 1년 이내 이직률이 50%라는 것은 (이 이야기를 들은지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미국도 힘들긴 마찬가지라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대우라도 좋으면 좀 버틸 수 있을라나요..^^;
      영어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래 세상이란게 최종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관문을 넘어야하니.. 그 관문을 쥐고 있는 자가 권력을 갖게 되는 것이겠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Maybee - Eyes on Me..

2008.08.25 12:06

1999년, 갓 대학교에 입학하고 1층에 있는 기숙사 방에 온 친구들이 모여서 "오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봤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Final Fantasy VIII의 동영상이었지요.
현재 3D 기술력으로 보자면 그 당시의 영상은 시시해 보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말 그대로 센세이션이었습니다. 여주인공 "..."의 하늘색 드레스와 비행선에서의 무도회 장면.. 잊혀지지가 않지요. 그 당시에는 머리카락이 '엘라스틴만 써요' 풍으로 흘러다니는 영상이 처음이었을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주인공 Squall의 옷도 그런 기술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

<그 당시의 감흥을 기억하나요?! 물론 지금은 초라해보이겠지만..>

하지만 우리를 흥분시켰던 것은 단순히 영상 뿐은 아니었습니다. Final Fantasy VIII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했던 Eyes On Me라는 곡은 정말 그 선율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이수영이 불렀던 Final Fantasy X의 테마 번안곡을 불렀던 것이 가장 잘 알려져 있을테지만요.

이번에 메이비가 그녀의 6집 싱글 앨범 "어쩜 좋아"를 내면서 FF VIII의 테마곡을 번안하여 불렀습니다. 앨범의 타이틀은 2번째 Track '어쩜 좋아'로 보이지만 - 아, 그리고 보사노바 리듬의 이 곡도 정말 좋아요! - 1번 Track에 있는 'Eyes On Me'는 나를 또 한 번 거진 10년 전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비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팬으로써 메이비가 부른 Eyes On Me가 최고라고 하고 싶지만, (^^;) 이 곡은 워낙 원곡이 좋습니다. 왕정문(Faye Wang)이 불렀는데, 정말 최고..

마지막은 추가 동영상 : 이수영 '얼마나 좋을까' + FF X Original Movie

갑자기 파판이 하고 싶어지네요. 제가 했던 것중에 FF X2 인가.. (이수영이 테마곡을 불렀던 시리즈) 그 스토리가 가장 슬프고 최고였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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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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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5 17: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노래 정말 좋습니다~~(댓글 타고 왔습니다)

    저도 FF를 (정확이 XIII인진 하도 많아서) 할 때 열광했었는데.

    뮤직 비됴 잘 보고 갔니다~~
  2. Dean Lee
    2008.08.30 02: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XIII (x) VIII (o)
  3. 2008.09.02 23:4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앗! 저두 학교 전산실에서 친구들이랑 완전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저 엘라스틴 머릿결. 우연히도 AI 하시는 교수님의 관련 내용 특강을 들은 뒤였어서 더더욱 뇌리에 확 남았더랬죠.
    • 2008.09.03 12:2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Isabel.kang // 그렇죠? 그 시절에는 엘라스틴 머릿결에 환호할 수 밖에 없었던 세상이었던... 방문 감사드립니다 ^^

Fixodent

2008.08.25 03:24

... Fixodent. 아.. Fixodent..

미국에서 사용하던 치약이 다 떨어져서 치약을 사러 갔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치약들이 많더군요. 사실 Extreme Whitening 이라고 씌여있는 것들을 써보고 싶었지만.. 왠지 이빨에 무슨 문제가 생길 것만 같았습니다. -_-;;

그래서 다른 것을 고르던 중 여행용 Package의 적당한 사이즈가 있는 놈을 발견했습니다.

 IMG_1416

그리고 그 날 밤 호텔에서 살짝 술을 마시고 양치를 하려고 새로 산 그 Fixodent를 꺼냈습니다. 입구가 일반 치약들과 다르게 얇더군요.. 이 때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옆의 후배녀석이 친절하게 "형, 그런 치약들도 있어" 라고 해 주더군요. 그래서 한 웅큼 짜서 양치를 시작하는데 뭔가 이상한 겁니다. 거품이 안나고 무언가 이상한..

그래서 일단 입안을 헹궈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잘 안되더군요 T_T.. 입 안에 마데카솔을 한움큼 넣고 양치를 하는 느낌인 겁니다.

그래서 그대로 나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습니다.

네... Fixodent는 이빨과 틀니 사이를 강력하게 접착시켜주는 제품이었던 것입니다. -_-;; 이름에 Fix가 붙어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양치를 하고 손으로 입안을 아무리 긁어내도 개운해지지가 않더군요. 이걸 사가는 내 모습을 본 점원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ㅠ.ㅠ

 IMG_1418

ps) 아무래도 이건 한국 가져가서 누구 골려줄 때 써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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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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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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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 직립나
    2011.02.05 06: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ㅋㅋㅋ
  3. 장미
    2012.01.26 12: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화번호알수있나요?
    부탁드립니다....
    남겨주세요~

제가 가입되어 있는 Linux Mailing List에서 온 Tip 입니다.
(출처 : http://www.cyberciti.biz/faq/bash-prepend-text-lines-to-file/)

간단한 팁이지만 쓸모가 많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echo "text" | cat - yourfile > /tmp/out && mv /tmp/out yourfile
PS) Prepend라는 말을 찾아보았더니 정식영어단어는 아니고 Append의 반대 의미로 
'앞쪽에 붙인다'라는 IT에서 사용되는 용어더군요.
 
Posted by 제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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